울진군, 신규공무원 14명 인사 단행

울진군은 9월 14일자로 신규공무원 14명(일반직 12명, 기능직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신규공무원들에게 “첫발을 내딛는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긍정적 사고와 실천으로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행정의 주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지난 5월과 8월에 실시한 경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울진군 지방기능직 경력경쟁시험에 각각 합격한 뒤 대기 중이던 임용후보자이며, 직렬별로는 행정 6명, 세무 2명, 사회복지 1명, 시설 3명, 기능(사무) 1명, 기능(전기) 1명으로, 이들 중에서 울진이 고향인 공무원은 5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그동안 결원으로 업무추진에 애로를 겪었던 본청과 읍면에 우선 배치해 대민행정 업무를 보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공무원의 배치로 그동안 결원으로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주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