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강원도 장타령’유료 공연
전통예술‘강원도 장타령’유료 공연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1월 5일 오후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예술‘강원도 장타령’을 유료공연 한다.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하는 전통예술‘강원도 장타령’공연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가 주관하여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해 지역주민들이‘문화가 있는 삶’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로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고자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만65세이상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의 초청을 의무화하여 보다 많은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강원도 장타령’공연은 민중의 삶이 가장 적나라한 장터의 풍경을 소리에 대입하여 한국적 감성을 드러내며 신명과 해학 그리고 대중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의도로 장날의 노래와 타악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옛 장날의 시끌벅적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재현한다.
이 날 공연에는 판굿, 장타령과 각설이 타령, 사물놀이, 청춘가, 태평가, 자진 방아타령, 영암 아리랑, 홀로 아리랑, 팔천만 아리랑, 배 띄워라, 노랫가락, 창부타령, 밀양 아리랑, 진도 아리랑, 뱃 노래, 경복궁 타령, 모듬북, 아리랑 환타지아 등 우리의 전통예술 한 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쾌적한 공연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입장권 333매를 10월 22일부터 11월 4일 까지 전화 등을 통해 예매 하며 입장료는 전석 3,000원으로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초청안내를 통해 무료관람이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어르신들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터의 소리, 우리네 전통예술의 흥겨운 공연에 많은 군민들과 함께 관람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안내 문의는 문화예술회관 운영팀(054-789-5453~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