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올해 첫 모내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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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올해 첫 모내기 실시

울진군(군수 임광원)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5월 1일 울진읍 고성2리 주성영(56세)씨의 5,495㎡ 논에서 실시됐다.

이날 심은 모는 지난 4월 14일 육묘한“삼덕벼”로 윤기와 찰기가 있어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 강하며,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품종으로 울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천품종으로도 선정되어 있다.

또한 일반 모내기에 비해 20일 정도 빨라 추석을 겨냥한 조기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지역의 적정 모내기는 보통 5월 중순으로 이번 첫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초까지 논 2,478ha에서 모내기가 실시될 예정으로 1만2천여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군은 이를 위해 육묘장 설치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벼 재배농가에 육묘 상토, 영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크고 잦은 이상기후 현상에 대비해 철저한 모 관리가 당부된다”며 “시장개방 등으로 인한 쌀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 농자재 및 농토배양 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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