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의 요람, 재경 울진 학사 상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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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의 요람, 재경 울진 학사 상량식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울진군수 임광원)은 6월 2일 군 기관 단체장과 재경 울진출향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재경 울진학사 상량식을 가졌다.

재경울진학사는 입사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1인 1실의 생활관과 체력단련실, 식당, 관리사무실, 휴게실, 독서실, 세탁실 등 최신식 시설로 설계되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부지 463㎥, 건축연면적 2,996㎡의 지하1층, 지상 16층 규모로 현재 골조 공사를 모두 끝내고 60% 공정률로 내년 2월 개관 목표로 남・여 학생 각각 70명씩 총 140명을 선발하여 울진학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진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재경 울진학사는 지역 출신의 수도권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과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여 우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울진대학생들을 위해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매년 80명을 향토생활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인 100만 원의 대학생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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