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홀로서기, 두리자립체험홈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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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홀로서기, 두리자립체험홈 문 열어”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울진군지부(회장 김선미)가 운영법인으로 있는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김선미)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희망찬 터전으로 지난 21일(월)에 “두리자립체험홈” 개소식을 최했다.

죽변면 후정리에 자리잡은 체험홈 개소식에는 김창수 죽변면장, 죽변파출소, 후정 1리 관계자를 비롯하여 사회복지단체, 사회복지사, 장애인 당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두리자립체험홈”은 발달장애인 체험형자립홈이다.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장애인으로 자립생활을 훈련,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이 우선 대상이다.

입주정원은 3명으로 월 7만원의 입주비를 부담하고 월세, 난방, 전기료 등은 센터에서 부담하며 자립체험홈에 참여한 발달장애 청년들은 요리, 청소, 세탁 등 일상생활훈련과 장보기, 교통, 취미활동 등의 사회적응훈련을 받게 된다.

김선미 센터장은 “자립하는 과정이 다소 느리더라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꿈과 희망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말하고 김창수 죽변면장은 “가정을 벗어나 자립을 위한 이 공간이 희망이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보람이 되는, 참여하는 여러분 모두가 더욱 더 잘 살고 행복하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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