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희망의 빛으로 사랑의 온도를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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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희망의 빛으로 사랑의 온도를 올리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9일 군청광장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오 울진군의회의장, 이태학 울진군기독교연합회장, 김일출 사랑의열매울진군나눔봉사단장,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방주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울진거리를 희망으로 밝혀 줄 점등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21일부터 “나의기부 가장 착한선물” 이라는 슬로건 아래 2억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17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을 시작했으며, 군청광장 내 사랑의 온도탑, 대형트리, 사랑의 터널 등을 설치하여 울진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점등행사는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통한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청동문에 점등되어, 다음해 1월 31일까지 울진시가지를 밝히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오늘 밝히는 희망의 조명등이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의 빛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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