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경창조형 수도작기술 심포지엄 열린다!
한․중․일 환경창조형 수도작기술 심포지엄 열린다!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중.일 환경창조형 수도작기술 심포지엄’을 백암 한화콘도에서 개최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조현선)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수도작 국내.외 전문가, 시.도.군친환경농업 담당자, 선도농업인, 유관기관.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일 친환경농업 추진현황, 발전과제 도출 및 3개국 상호협력 관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의 조현선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일본의 나까가이 무네하루 토요오까 시장, 중국의 근봉운 길림성 유기농산품협회 부이사장은 기조연사로 나서 각각 ‘아시아의 유기농업, 친환경 논 농업’, ‘황새와 함께 하는 토요오카시의 도전’, ‘길림성 유기벼 현황과 발전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아시아 생명창조형 벼농사의 현황과 과제, 울진 논생물 조사 결과보고가 진행되며,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 엑스포’ 서종혁 자문위원장의 ‘한.중.일 생명 논농업운동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동아시아 유기농업 그 전통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친환경농정과 박기영 친환경농업담당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한.중.일 3개국의 친환경농업 기술습득과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어 소비자들의 건강과 소비심리에 부합하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