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비가림시설 노지대비 수확량 2~3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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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8 10:40
“고추비가림시설 노지대비 수확량 2~3배 향상”
노지대비 생육 2배 빠르고, 병해충 감소,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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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역소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추비가림시설 지원사업이 농가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를 비가림시설에서 재배했을때 강우차단, 물관리용이 및 수확기간이 연장되어 노지보다 수확량이 2~3배이상 향상되고 생육이 2배이상 빨라 농가소득이 증대되며 또한 병충해도 감소되어 농약살포 횟수를 줄임으로써 노동력절감을 할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13년~’15년 3년동안 15억원을 투입해 115농가에 8.2ha(248동/100평기준) 고추비가림시설 설치비를 지원하였다.
한편 고추재배농가 건조비용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고추공판장등에 홍고추로 출하하는 농가에 대하여는 kg당 300원의 출하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말(7. 29일)부터 경매가 시작된 북안동농협 홍고추 첫경매에서 기성면 사동리 황주석씨가 최고가인 2,210원/㎏ 에 판매를 하였다
울진군관계자는 “최근 가뭄과 이상기온에 따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노동력 부족으로 기술집약적인 농업이 필요하다며 고품질▪안전생산이 가능한 비가림 시설재배를 농가에 주문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