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울진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울진소방서는 지난 11일 근남면 수산교 인근에서 재난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왕피천 상류의 급류사고 발생으로 계곡을 찾은 다수의 피서객 등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를 가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출동지령에서 인명구조 수습 단계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메시지로 부여하고 부·반별 임무에 대한 발표·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재난사고 접수를 받고 ▲현장지휘대장의 출동지령 ▲인명구조 및 후송 작전수행,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현장지휘소, 응급의료소 설치 등 ▲긴급복구 및 수습과정으로 발표 후 훈련을 마쳤다.

조문열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불영계곡, 왕피천 계곡등 피서객이 찾는 계곡이 많고 또 이들 계곡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급류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많은 지역이다. 뜻하지 않는 순간에 일어나는 대형재난에 항시 대비하는 119가 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