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전하는 울진군 농촌교육농장 시범교육 실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전하는 울진군 농촌교육농장 시범교육 실시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10월 6일 2015년 신규로 조성한 농촌교육농장 2개소에서 울진초등학교 2학년과 기성초등학교 본교 및 분교 5학년 어린이 32명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안전한 체험교육장 조성, 체험프로그램 개발, 교육농장주 마인드 함양 등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울진와송농원(울진읍)에서는‘와송아! 나를 튼튼하게 해줘’, 약초정원에서 와송 수확, 와송주스 만들기, 왕피천엘림농장(근남면)에서는‘숲이 아름다운 이유’등을 주제로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2013년부터 조성된 농촌교육농장은 농업‧자연에서 발굴된 소재를 활용, 학교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과서만 보고는 잘 알 수 없었던 식물과 동물, 자연에 대한 것을 직접 탐구하며 배우는 곳으로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에는 금강송‧산양, 꼬마사과, 전통음식 등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진 다섯 개의 교육농장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농촌교육농장이 창의적인 어린이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정기적인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학년별‧계절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도‧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