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실시

추석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실시

- 농산물품질관리원, 8.16부터 9.11까지, 선물․제수용품 집중단속 -

울진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정연오)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선물 및 제수용품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8.16부터 추석 전(9.11)까지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단속원 5명, 명예감시원 90여명으로 먼저 유통업체 단속의 사전 단계로서 정보수집과 아울러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수입농산물 유통이 많은 울진군 관내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소,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육류,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단속과 더불어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계도를 적극 실시하여, 원산지표시 준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어 감에 따라,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054)782-6060 또는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 전화 1588-8112번이나 농관원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