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20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남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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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06:02
울진에 20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울진의 한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A씨가 20번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17일 울진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A씨는 이날 오후 8시쯤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남편인 B씨로부터 감염됐다. 남편 B씨는 영덕 45번 확진자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학교에 근무하는 A씨가 교직원 또는 학생들과 접촉을 했을 것으로 보고 감염 여부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18일 오전 A씨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 임시 진료소를 세워 교직원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상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