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 고교 코로나 2명 발생
남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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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10:29
울진의 한 고등학교가 코로나로 비상이다.
이 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학교는 22일 오전 학부모들에게 문자를 통해 “1학년과 3학년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 학생들 중 1명의 부모가 21일 코로나 확진자로 알려진 만큼 이 학생은 부모로부터 감염됐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 인해 이 학교는 오늘(22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PCR 검사를 받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늘(22일)부터 내일 모레(2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 학교 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울진군은 21일 7명 발생에 이어 22일에도 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진닷컴 남상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