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민선 8기, 진심을 다해 걸어온 2년 더 큰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
울진군 민선 8기, 진심을 다해 걸어온 2년
더 큰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
-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신한울 3·4호기 조기 건설 -
- 차별화된 관광 전략 마련 -
- 군민 복지와 안전을 위한 체계 마련 -
- 섬김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운영 -
저출산,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달려온 울진군 민선8기 취임 2주년이 지났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선 8기 군정 운영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지난 2년은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울진 발전을 위한 진심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눈에 보이는 성과나 행정을 위한 군정 운영이 아닌 울진군의 내일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나온 진심의 2년.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이라는
군정 목표와 함께 더 큰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울진군의 민선 8기 지난 2년을 돌아본다.
□ 실용적인 경제
군민들이 잘사는 울진군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인 민선 8기 군정은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인구 10만 도시로의 첫걸음,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민선8기 울진군은 인구 10만 도시가 되는 희망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 시작은 울진의 원자력 전기를 이용해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다.
손병복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수소 관련 기업과의 협약을 맺으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고 지난해 3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 6월 28일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예타면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15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이뤄진 것으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입주수요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부에서 인정한 결과이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생산유발효과 9조원을 포함해 17조원의 경제효과와 38,000명이 넘는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인구 유입을 끌어낼 것이다.
울진군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전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민선 8기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추진과 더불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관계부처와 집중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됐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경북 140만kW급 원전 2기를 2033년까지 건설하게 되며 지난해 실시계획 승인 이후 부지 정지공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사업시행자, 주 설비 시공사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지역주민 고용 기회 마련 △관내 자재,장비의 건설 현장 투입 등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약내용에 대한 이행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건설인력의 주거 공간 확보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건설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다, 농·어업대전환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수산업에 대한 변화도 이어갔다.
농업의 경우 고령화되고, 열악한 환경 극복을 위해 기계화, 규모화에 초점을 맞추고 들녘특구사업, 대형저온저장고 건립, 임대형스마트팜 표고버섯 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돈 되는 농업환경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수산업의 경우 유통시스템의 변화에 집중하여, 신선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및 수도권과 내륙권 당일 배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업 경영 마인드 군정이 되다 – 군 소유시설 위탁운영 개선
민선 8기는 관행적으로 운영되던 군정에도 경영 마인드를 접목하여 군 소유시설이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위탁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법적 분쟁 중이었던 마린CC는 운영 정상화 및 울진군민 대상 할인율 확대 등을 끌어냈고, 왕피천케이블카 등의 시설은 운영비를 지급하고 수익금은 군에서 받을 수 있도록 위탁방식을 개선한다.
□ 차별화된 관광
관광 천만 시대를 준비해 온 민선 8기의 전략은 인근 지역의 관광객을 울진군으로 유입하는 것과 머무를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다.
기존의 관광지에 새로움을 입힌다!
차별화된 관광을 위한 첫 단계로 기존 인프라를 보완하고 변화시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했다.
울진군의 봄 여행 명소인 성류굴 벚꽃길에는 데크를 조성하여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요즘 여행의 트랜드인 맨발걷기 코스를 월송정 인근에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트랜드 중의 하나인 맨발걷기 인프라 조성을 위해 월송정 및 연호정에는 맨발걷기 명소를 추진 중이며, 구산해수욕장을 애견동반해수욕장으로 개장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울진군만의 명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더불어, 국가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잠시 살아보는 숲속 마을 사업, 후포 등기산 야간경관 조성 등을 통해 머물고 갈 수 있는 관광 기반을 조성해 가고 있다.
울진만의 특별함에 도전하다!
지난 5월 38회를 맞은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울진군은 그동안 지역 축제였던 평해단오제를 전국단위 축제로 개최, 축제 장소 및 프로그램의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축제의 경험을 보완하여 앞으로 울진의 새로운 전통 문화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사계절 전천후 오션 리조트 개발은 ‘지역관광 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문가 자문과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대한 지원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감동 주는 복지
손병복 군수는 소소하지만, 삶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부분도 소홀하지 않은 촘촘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왔다.
복지 일상이 되다!
민선 8기 시작 후 울진군의 달라진 풍경 하나.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미용을 하거나 목욕을 가는 모습이다.
바로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사업 때문이다.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비 지원은 사업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기존 연 5회 지원하던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지난 6월 말부터는 월 2회 경로당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경북 최초로 50세 이상으로 확대, 군수 관사를 방과 후 아동돌봄 이용시설로 활용, 전 군민 대상 무료버스 도입 적극 검토 등 군민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