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울진장례식장 접촉자 음성 나와
남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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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0:03
최근 경기도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시흥시 132번 확진자)가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진군이 유가족들과 동선이 겹치는 문상객들을 대상으로 검체에 나섰으나 검사 결과가 23일 현재 음성으로 나왔다.
울진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에 문상을 하고 다녀간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을 받자 21일과 22일 이틀동안 A씨의 친인척들과 동선이 겹치는 조문객 등 73명을 대상으로 울진군의료원에서 검체를 했다.
그 결과 시흥시 132번 확진자의 장모 등 55명은 일단 음성으로 나왔다.
그리고 나머지 18명의 건체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를 진행중이다.
울진군은 나머지 대상자들의 결과는 나오는 대로 즉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몇 일간 지역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코로나 사태에 대해 일단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남상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