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울진코로나 전원 음성
남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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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7:14
며칠 동안 울진군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렸던 코로나 사태가 완전 해결됐다.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간 문상객들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
울진군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진군민들을 불안케 했던 코로나19사태가 검진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울진군 보건당국은 23일 “지난 19일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에 문상을 하고 다녀간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을 받으면서 21일과 22일 이틀동안 A씨의 친인척들과 동선이 겹치는 조문객들을 대상으로 울진군의료원에서 검체를 했으나 23일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전체 73명 검진자 중 23일 오전에 55명이 음성 판정이 나와 통보했고, 23일 오후 4시50분쯤 중앙 방역 당국으로부터 나머지 18명도 모두 음정 판정이 나왔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했다.
이로써 며칠간 지역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코로나 사태에 대해 다행히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남상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