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관광지 풀베기작업에 나선 울진의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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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08:07
빗속 관광지 풀베기작업에 나선 울진의소대
울진군 울진의용소방대(대장 박명갑)는 14일 오후 울진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남대천 은어다리 일원에서 풀베기 및 환경정화 작업을 펼쳤다.
이날 풀베기 작업에는 3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과 울진소방서 직원, 장현용 울진읍장 등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우거진 잡초와 잡목 등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올해 유난히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작업 잔여물이 도로 측구나 배수로를 막지 않도록 사후 정리작업을 철저히 진행했다.
장현용 읍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솔선수범 해주시는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주요 관광명소인 은어다리 주변을 의용소방대원들의 손으로 정비해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찾아주는 관광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명갑 대장은 “간간이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풀베기 작업에 참여해 준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작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 울진 조성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