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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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16:52
울진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봄철(3~5월) 건축공사장에서 용접용단작업 부주의 등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아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장 내 용접용단작업은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고온의 불꽃, 불티의 비산이나 열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건축물 내장재인 스티로폼, 우레탄폼이 주요 가연물로써 용접, 용단 등 화기작업 시 용접불티에 의한 화재가 빈발하고 있다.
특히, 울진 관내에서는 작년 1월 근남면 수산리 창고 신축공사장에서 용접작업 불티, 5월 북면 부구리 단독주택 신축공사장에서 용단작업 불티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여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선) 설치지도 및 현장점검 ▲임시소방시설 안전매뉴얼 보급 및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간담회 개최를 통한 관계인의 책임성 강화 및 부주의 저감교육 ▲공사장 안전관리 위반 시 엄정한 법집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욱 소방서장은“봄철 공사장 화재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 관계인의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 및 소방시설법에 따른 임시소방시설을 설치 유지관리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