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전개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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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1 18:47
울진해경,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전개
지역민과 협업을 통한 구명조끼 입기 전방위 홍보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연안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강구파출소는 4. 20. 오전 11시께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일환으로 강구개인택시협회와 업무 협업식을 갖고 전방위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강구항은 지역 특산물인 영덕대게, 해파랑 공원, 블루로드 등 다수의 위락시설이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서, 지역 특성에 정통한 강구개인택시(27대) 기사분들이‘도로에서는 안전벨트! 바다에서는 구명조끼!’의 중요성의 알리는 깃발을 달고 곳곳을 달리며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바다에서의 구명조끼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불편함의 이유로 구명조끼 착용을 하지 않아 연안사고 발생시 사망, 실종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김옥문 강구파출소장은“바다에서의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국민 스스로 구명조끼 입기에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낚시객 및 관광객을 상대로 구명조끼 무료대여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