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항포구 다중 정박어선 화재 진압훈련 실시

울진해경, 항포구 다중 정박어선 화재 진압훈련 실시

- 민·관 합동 해양사고 대응 역량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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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서 민간자율구조선과 합동으로 항포구에 다중 계류중인 정박어선 화재사고를 가상하여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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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최근 선박화재 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어선 화재 발생시 선박간 계류중인 어선으로 불이 확산되어 더 큰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이러한 계류선박 화재사고 방지를 위해 자체 구조 장비를 발굴하여 다른 선박으로 확산되는 화재를 조기 진압하기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 

 

* ‘18. 1. 10. 11:54경 후포항내 병렬계류 중인 정박어선에 화재발생 3척 부분전소

** ‘20. 2. 19. 01:44경 축산항내 병렬계류 정박어선 5척에 화재발생 1척 전소, 4척 소손

울진해경 강구파출소장은 “화재 확산방지를 위해 불에 약한 섬유질 *예인줄이 아닌 열내구성이 우수한 와이어 로프를 제작, 이를 이용하여화재선박을 안전지역으로 이동시켜 화재를 조기 진압,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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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줄 : 무엇인가를 견인하는 줄, 배와 수상스키를 연결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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