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추진

울진해경,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추진

- 어선 대상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과 공동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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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하절기 어선의 활발한 조업으로 해양오염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 18.(월)부터 6. 17.(금)까지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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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저폐수 : 선박의 밑바닥에 고인 액상 유성혼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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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해양환경공단, 수협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민들의 선저폐수 적법처리를 유도하고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항포구(죽변, 후포, 축산, 강구)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파출소 전광판에 캠페인 문구를 송출하는 한편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어선 선저폐수 무상수거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저폐수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오염물질”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어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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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다에 선저폐수를 무단 배출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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