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노음초, 과학놀이와 과학체험으로 꿈과 끼를 키워가요
울진 노음초, 과학놀이와 과학체험으로 꿈과 끼를 키워가요
- 상상력 씽씽! 창의력 쑥쑥! 오감만족 신나는 무지개 가족 과학 축제 -
창의적인 상상력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인재양성의 요람,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장귀윤)에서는 2019년 4월 24일(수), 『도란도란 무지개 가족 과학 축제』를 열었다.
미래의 융합 인재가 되기 위한 과학적 기초 소양 및 과학적 사고 능력을 함양코자 마련한 이번 과학 축제 프로그램은 다섯 개의 체험마당으로 운영되었다.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컬러 슬라임 만들기’, 민감성을 자극하는 ‘신속 정확한 로켓 디자인하기’, 유창성을 향상시키는 ‘골드버그 장치 꾸미기’, 독창성을 발휘하는 ‘상상 동물 그리기’, 정교성을 신장시키는 ‘미니 드론 날리기’ 등의 부스를 무지개 일곱 가족별로 방문하여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였다.
저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프로그램은 ‘컬러 슬라임 만들기’였고, 고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프로그램은 ‘상상 동물 그리기’였다. 2학년 여학생은 “문구점에 파는 건 다 완성되어져 있는데, 내가 직접 재료를 섞어서 만들어서 좋아요. 만질 때마다 탱탱하고 시원해요.” 라고 말했고, 5학년 남학생은 “상상의 동물 발자국을 보고 우리 가족이 생각해낸 동물은 치킨드래곤이에요. 얘는 닭처럼 벼슬이 있고, 용처럼 날개와 이빨이 있어요. 정각이 되면 꼬끼오 하고 울고 불 뿜으며 날아다녀요.” 라고 작품을 소개하였다.
『도란도란 무지개 가족 과학 축제』는 과학 대회 출전을 위한 학교 대표 선발에 집중되어 있는 보편적인 학교 과학 행사를 모든 학생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부스 식의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과학의 달」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살려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