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노음초 학생들, 농사꾼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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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21:56
울진 노음초 학생들, 농사꾼이 되다!
-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전통 손 모내기 작업 -
경북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임진표)에서는 5월 27일(목)에 생태환경학습의 일환으로 학교 인근 논에서 모내기를 하였다.
본격적인 모내기와 보리 수확이 이루어지는 소만에 즈음하여 고학년 학생들은 농부 복장을 갖추고 모내기에 참여하였으며, 저학년 학생들은 새참을 준비해 와서 선배들을 응원하고 산딸기, 수생동물 등 주변 자연의 변화를 살피는 생태학습을 하였다.
남승원 학생(3학년)은 “서로 도와가며 잘 끝내서 좋았어요. 중간에 힘들었는데 동생들이 가져온 새참을 먹어서 기운이 났어요!” 라고 하였고, 이윤서 학생(5학년)은 “진흙 논에 너무 많이 넘어졌고, 허리와 다리가 아팠어요. 농사짓는 분들의 수고를 생각해서 앞으로는 밥 한 톨 남기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하였다.
노음초등학교 학생들은 질퍽거리는 진흙 논의 질감을 낯설어 했지만 잘 마무리 하였고, 텅빈 논에 완성한 자신들의 초록 점을 신기해하며 보람을 느꼈다. 추후 절기별 농사일에 맞춰 제초 및 수확 작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카메라모델명 : iPhone 12 Pro Max
- 렌즈모델 : iPhone 12 Pro Max back triple camera 5.1mm f/1.6
- 촬영일시 : 2021:05:27 09:28:13
- 촬영모드 : 프로그램모드
- 셔터속도 : 1/5917
- 조리개 : f/1.6
- ISO : 32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5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26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