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 울진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수토 체험학습 실시-
경
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2019. 5. 21.(화) ~ 5. 23.(목) 3일간 ‘2019 「울진군 어린이 수토관」 울릉도∙독도 수토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삼근초등학교와 독도교육중점학교인 평해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하였다.
울진독도탐방단은 5. 21.(화)에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방문하여 해양과학기지 김윤배 박사님으로부터 독도 강치와 울릉도 오징어 이야기, 바다를 품은 울릉도와 독도의 중요성 등의 특강을 들으며 우리 땅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 22.(수)에는 독도에 입도하려 했지만 울릉도·독도에 너울성 파도가 심해 아쉽게도 독도에 접안하지 못했다. 학생들이 태극기를 준비해서 감격적으로 독도에 발을 내딛고,‘독도는 우리 땅’노래를 부르며 준비해간 각종 퍼포먼스를 행하려 했던 행사가 독도에서는 아쉽게도 날씨로 인해 실행되지 못하였지만, 울릉도 사동항에서 펼친 독도플래시몹 행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독도울릉경비대를 방문하여 나라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5.23.(목)에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해 둔 독도역사문화체험센터 방문으로 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되찾은 독도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O진(부구중 3학년) 학생은“이번 독도 수토 체험으로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과 영토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를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였다.
김경일 교육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의 영토를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하며,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 우리 땅을 지켜낸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땅 독도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자.”고 강조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탐방단 체험학습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독도사랑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