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환동해 해양중심에서 新해양시대 선도
울진군, 환동해 해양중심에서 新해양시대 선도
-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성공 유치전략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기획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동해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심해 연구에 대한 국가적 필요성에 부응하고,「환동해 심해연구센터」유치를 통해 특화된 해양과학 R&D의 거점 형성과 관련 해양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해 10월 용역에 착수하여 용역의 추진방향과 사업범위를 설정했으며, 자문회의와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유치 성공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환동해 심해 연구 발전과 심해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환동해심해연구센터 건립 ▲심해 전문 다이버 훈련을 위한 심해잠수풀 조성 ▲심해탐사 전용 연구선 건조 ▲심해 조사용 무인탐사체(장비) 구축 등 핵심 사업내용 및 연차별 투자계획에 대한 용역사의 보고 후, 이에 대한 집중논의가 이뤄졌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연구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면서, 미래 해양과학산업 추진의 교두보 역할을 할 환동해심해연구센터 건립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향후 실해역 실증․시험기반의 강소기술기업 육성, 전문교육·훈련원 유치를 통해 환동해권 해양과학 연구의 특화된 성장거점 육성으로 새로운 해양정보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용역이 마무리 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