語울림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울려퍼지는 언어문화 개선 메아리
語울림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울려퍼지는 언어문화 개선 메아리
- 온정초, 지역과 함께 하는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활동 -
온정초등학교(교장 최영일)는 11월 1일 오후 15시부터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 활동은 10월부터 운영된 언어문화개선 주간 행사의 마무리 행사로서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언어 사용, 바르고 고운말 사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준비한 행사이며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올바른 언어 사용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지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학교 강당에서 학생들 제작 언어문화개선 UCC 발표회, 언어문화개선 로고송 부르기 학예행사를 진행하였다.
학예 행사에는 학부모들이 우수작 선정에 온라인 투표에도 직접 참여하여 지역으로 캠페인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으로는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함께 온정면일대에 직접 나와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미리 온정면사무소, 온정면우체국, 온정농협 등의 협조를 구하여 직접 관내 주요 기관도 방문하여 올바른 언어사용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특히, 갑자기 진행된 플래시몹 퍼포먼스에 관광서 직원들이 동참하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귀여운 초등학생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피켓을 들고 외치는 “바르고 고운 언어 올바르게 사용해요!”, “바르고 고운 말 직진! 나쁘고 험한 말 유턴!” 등 학생들이 익살스럽지만 의미가 있는 외침에, 거리를 지나던 주민들은 함박 웃음을 지어주셨으며 아낌없는 박수도 쳐 주셨다.
6학년 한영기 학생은 “우리 마을에 있는 관공서 어른들을 뵙고 여러 관공서에 직접 방문하여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