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 화려한 단풍옷을 갈아입다!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 화려한 단풍옷을 갈아입다!
- 울긋불긋 단풍이 선사하는 꿈같은 가을 여행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 통고산자연휴양림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단풍옷으로 갈아입고 휴양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에게 어서오라고 손짓하고 있다.
휴양림 입구부터 약 2km에 이르는 산책길을 따라 느티나무, 단풍나무, 낙엽송 등 수많은 나무와 풀이 가을 향기를 뿜으며 불타오르듯 물들어 있고, 길 옆으로 흐르는 맑고 힘찬 계곡과 작은 연못의 잔잔한 수면을 보노라면 마치 극락세계의 신선이 된 듯 황홀한 경험을 선사해 주고 있어 이미 많은 여행객의 인기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임도와 소로길을 통해 통고산(通古山, 1067m)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행으로 더욱 깊이 배인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울창한 소나무수풀 사이로 울긋불긋 곳곳이 피어난 신갈나무 단풍의 향연에 취하다 지칠 때 즈음 옹달샘으로 목을 축이며 쉬고 있는 천연기념물 ‘산양’을 발견하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말까지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가을 단풍을 즐기는 여행객은 산림보호를 위해 자발적인 법준수 및 위법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 팀장 강희자는 “완연한 가을을 맞아 휴양림을 찾아주시는 이용객들이 다채롭고 화려한 가을 단풍에 마음껏 취하시어 잊지 못할 꿈같은 여행이 되도록 직원들 한명한명 최고 만족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