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가무악 갈라콘서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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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2 10:15
서울예술단 ‘가무악 갈라콘서트 ’
- 10월 15일 오후 3시․4시 문화예술회관서 무료공연 -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이하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서울예술단의 가무악 갈라콘서트가 울진을 찾는다.
10월 1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패, 전통춤, 북춤, 판굿 등 각 장르별 공연이 갈라로 무대에 올려진다. 갈라 공연은 주연급이 출연해 각 작품 중 주요장면을 부분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를 가리키는 것.
12개 국립예술단체들이 전국 5개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방방곡곡 문화공감'이란 이름으로 진행한다.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고정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는 서울예술단은 우리 민족의 제의와 축제의 원형이 되는 가무악 장르를 재해석하여 현대적 양식으로 만들어낸 ‘소용돌이’, ‘해어화’, ‘15분23초’, ‘홍랑’, ‘청산별곡’, ‘뜬쇠’, ‘오르페오’ 의 하이라이트를 공연한다. 서울예술단은 이날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예술을 맘껏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많이 참석해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