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공연으로 공부 스트레스 싹~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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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17:36
- 제19회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 -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멋진 공연을 보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가는 것 같아요”
울진군(군수 김용수)과 울진교육청(교육장 김용환) 그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9회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 공연이 7월 28일 저녁 7시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뮤지컬 배우 송현정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우리 지역 청소년 500여명이 참석한다.
첫 번째 순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우광혁 교수의 ‘세계악기여행’. 우 교수는 세계 여러 나라 악기들의 소리와 다양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직접 들려준다.
다음 순서는 다른 악기나 반주 하나 없이 오로지 인간의 목소리로만 만들어 내는 환상의 아카펠라 공연. 혼성아카펠라 그룹 ‘라비링스(Labyrinth)’가 가요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란한 테크닉의 실력파 비보이 댄스팀 ‘모닝 오브 오울’이 신나는 힙합 음악에 맞추어 에어트랙, 프리즈, 풋워크 등 고도의 테크닉과 완성도 높은 비보잉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무료로 열리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