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매결연기관 연합 여름캠프 운영”
“울진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매결연기관 연합 여름캠프 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여름캠프가 지난 7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3일간 울진에서 개최되었다.
도.농 청소년들간의 네트워크형성과 상호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수성구, 서울중구,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50여명이 자리를 같이한 여름캠프는 지난 2008년과 2009년도에 이어 3번째로 연합한 캠프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캠프는 울진군요트협회와 양떡음떡체험마을 그리고 백암한화콘도의 도움으로 치루어져 더욱더 자매기관 청소년들이 즐거움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 함께한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도시에서 체험하지 못한 바다체험활동과 은어잡기, 다슬기잡기, 복령칼국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미래의 주역으로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용기를 산교육의 현장에서 배웠으며, 또한 아름다운 울진을 한층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틀째 저녁에는 대구수성구 3곳의 복지관 청소년들이 레크레이션에 함께 참석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으며, 서로의 장기자랑을 통하여 신나는 여름캠프의 마지막 밤을 아름답게 보냈으며,
서울중구와 대구수성구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성류굴과 원자력발전소 방문 등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도시와 농촌이라는 공간을 초월하여 또래 친구들과 맺은 우정과 즐거운 시간들이 청소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울진군 홍덕표 주민복지과장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연과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되었으며 좋겠고, 이번에 만난 친구들이 캠프가 끝났다고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연락을 하고 친하게 지내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하였다.
이로서 울진군는 2008년도 서울중구, 2009년 대구수성구, 2010년 경기도 성남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자매결연후 연합으로 3번째 여름캠프를 같이 하였으며, 향후에도 상호간의 교류를 통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청소년 활동에 더욱 정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