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찾아가는 등불교실』개강식 개최
함께 배우면 재미는 두 배! 행복은 열 배!
2020년도『찾아가는 등불교실』개강식 개최
- 신규 5개 마을 포함 총 10개 마을 200여명 수강 예정 -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성인문해교육 2020년도「찾아가는 등불교실」신규마을 개강식을 죽변 1리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각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강식에는 부대행사인 노래교실, 등불교실 사업설명, 학용품 전달식, 단체기념사진 촬영 등 성인문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등불교실 교육생들의 만학의 꿈을 응원하였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2011년부터 성황리에 운영되어 현재까지 32개 마을, 506명의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2020년에는 신규마을 5개 마을을 포함하여 총10개 마을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총 3년으로, 문해교사를 마을별로 초빙하여 매주 2회 2시간씩 강의한다.
또한 울진군은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도전골든벨 행사,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등불교실 교육생들의 학습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등불교실 개강식에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당초 신규모집 목표 마을수가 3개소였으나, 어르신들의 성원에 힘입어 5개 마을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며 “3년 동안 꾸준히 다니시면서 함께 배우시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일일이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