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로컬푸드 직매장(복합센터) 지원사업 추진
울진군 로컬푸드 직매장(복합센터) 지원사업 추진
- 북부권 울진읍 연지리 일원, 4월 착공하여 12월 준공·운영계획 -
- 남부권 후포면 후포리 일원, 2월 착공하여 12월 준공·운영계획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중·소·영세농의 소규모 다품목 생산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94억원(국비6억, 도비18억, 군비25억, 자부담45억)을 투입하여 북부권과 남부권에 로컬푸드 직매장(복합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남부권에 조성되는 직매장은 남울진농업협동조합에서 후포면 후포리 1060번지 일원에 사업비 64억원(보조 28억, 자부담 36억)으로 지상3층 규모의 로컬푸드 매장, 레스토랑, 회의실, 공동작업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년 2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운영할 계획이다.
북부권에 조성되는 직매장은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에서 울진읍 연지리 산53번지 일원에 사업비 30억원(보조 21억, 자부담 9억)으로 지상2층 규모의 로컬푸드 매장, 레스토랑, 키즈까페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년 4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운영할 계획이다.
울진군에서는 직매장 설치와 더불어 참여농가의 로컬푸드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3억9천만원의 사업비로 로컬푸드 생산 소규모시설하우스와 소포장용 전자저울을 공급하는 등, 농민들이 다양한 종류의 로컬푸드를 생산하여 직매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등의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과 다품목 소규모 중소농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