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 한울 원자력 본부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해외 체험 학습’
울진중, 한울 원자력 본부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해외 체험 학습’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5월 27일~ 31일, 4박 5일에 걸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해외 체험 학습(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해외 체험 학습은 학생들이 타국의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함으로써 식견이 보다 넓어지고, 애국심을 고취해 심미적 감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오사카 지역은 청수사, 산넨자카, 오사카성, 도톤보리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사찰, 성, 골목과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감상하였고, 고베지역은 메리켄파크, 모자이크 거리 등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을 보며 심미안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교토 지역은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등을 방문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느낌과 동시에 동지사대학 캠퍼스를 견학, 윤동주와 정지용 시비를 보며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었고, 나라 지역은 동대사, 사슴공원을 방문하여 사찰의 웅장함을 경험하고 자연에서 노니는 사슴을 보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수학여행을 다녀온 2학년 김 모 학생은 “그렇게 멀지 않은 이웃 나라이지만 문화적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전하였고, 이 모 학생은 “일본의 다른 문화와 건축물을 보며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기회가 되었고,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을 보니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을 주도한 원창국 교장은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감상을 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교우 생활 및 학교생활을 하는 데 충전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학여행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