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은 끝나지 않았다.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무료 상영 -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8월 6일과 7일 오후 2시 울진문화예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무료 상영한다.
어둠의 세력이 더욱 강력해져 호그와트 뿐만 아니라 머글 세계까지 위협해온다. 위험한 기운을 감지한 덤블도어 교수는 다가올 전투에 대비하기 위해 해리 포터와 함께 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대장정의 길을 나설 준비를 한다.
한편 어느덧 성숙해진 주인공들 사이에서 로맨틱한 감정들도 오간다. 해리는 자신도 모르게 지니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긴 론에게 헤르미온느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데...,
남겨진 결전을 위한 최후의 미션,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에 얽힌 치명적인 비밀, 선택된 자만이 통과할 수 있는 대단원을 향한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오프닝 장면은 지금까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봐 온 장면 중 가장 역동적인 장면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또, 해리포터 시리즈의 묘미라 할 수 있는 실감나는 퀴디치 장면과 마법약 제조 수업, 볼드모트 세력과 해리포터의 대결 등이 적재적소에 등장해 판타지 영화로서 재미를 충분히 제공해 준다.
울진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상영되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가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판타지 영화”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영화가 상영되는 울진문화예술회관이나 청소년수련관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