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녹색농업대학 맞춤형 경영기록장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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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개선을 위한 영농기록 생활화

울진녹색농업대학 맞춤형 경영기록장 배부

- 양봉, 한우 경영기록장 등 4종 배부 -

- 일반농업인을 위한 경영기록장은 농업기술센터에 비치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생의 영농기록 실천을 위해 품목별 경영기록장을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배부한다.


이번 영농기록기록장 배부는 영농시기별 작업내용, 경영비용, 생산‧판매내역, 기상, 생육상황, 영농 참고자료 등을 작성, 영농상황에 대한 비교 분석 자료로 활용하고 잘못된 점 개선 및 시기별 준비해야 할 농작업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민신문과 한국농업방송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간 1억원이 훨씬 넘는 소득을 올리는 부자농업인의 85%는 품종 갱신과 파종일시, 비료와 영양제 투입시기, 농약 방제일시 등 각종 영농활동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더 나아가 62%는 수입‧지출‧부채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부기까지 작성하고 있다고 한다.


울진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이 연기된 상황이지만 어느 정도 안정세에 들면 과정별 개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생 평가 항목으로 출석, 학업성적과 함께 경영기록장 기입을 성실히 했는지도 추가하여 과정별 우수 졸업생을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녹색농업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농업인을 위한 농가 경영기록장도 제작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하였으니 영농기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많이 활용하기 바란다”며 “기록을 통한 영농계획 수립과 실천으로 한해 농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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