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술잔, 여유 있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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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술잔, 여유 있는 아침

- 울진군, 군 장병 대상 절주교육 실시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줄어드는 술잔, 여유 있는 아침’이라는 슬로건 아래 근남면 5312-1대대 장병 50명을 대상으로 절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절주온(ON)과 연계하여 전문 강사를 모시고 건전한 음주문화 및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법,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공복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와 같이 절주 실천 비결을 교육해 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했다.

울진군은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에서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 수가 경상북도와 비교했을 때 0.3% 높게 나타나 절주교육 및 캠페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울진군 보건소에서는 이번 17일 울진읍 버스정류장에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용덕 보건소장은“다가오는 연말에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라 절주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바란다”며“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절주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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