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 ‘금빛 총성’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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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8 10:33
울진군청 사격팀 ‘금빛 총성’
- 올 시즌 전국대회 8승 위업 -
울진군청 사격팀(단장 김용수)이 올해 열린 국내 8개 대회 단체전에서 전관왕을 석권하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국내사격무대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지난 9월 25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10m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이다혜, 구수라, 이계림, 염민지 선수가 1,194점의 기록으로 인천남구청(1,187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한국타이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3월에 열린 제6회 동해무릉기대회를 시작으로 제1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등 무려 8번째 우승은 명실공히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며,
개인전에서도 구수라는 결선합계 504.2점으로 한국타이기록으로 우승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구수라 선수와 이다혜 선수는 2009년에 이어 2010에도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울진군뿐만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다”며,
“오는 10월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인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국내대회 전관왕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