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미탁’피해주민의 마음까지 복구해요~

태풍‘미탁’피해주민의 마음까지 복구해요~

- 11월 14일까지 태풍 피해 주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4일까지 태풍‘미탁’의 재난피해가 심한 두개 마을을 선정하여 각 마을별로 4회기에 걸친“마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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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유”프로그램은 나곡4리·덕신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심리적 고통 경감과 회복탄력성을 돕고 정신과적 질환의 조기발견 및 일상생활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재난 경험 후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과 스스로의 일상과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정화기법을 교육한다.

또한, 마음치유를 위한 명상·원예·꽃차 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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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물에 휩쓸려간 동네가 침울하고 웃을 일도 없었는데, 명상도하고 꽃도 키우고 동네 사람들이랑 모여서 이야기도 하니 마음 달래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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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덕 보건소장은“이번 ‘마음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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