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금주공원 환경정화 운동 전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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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5 08:51
금연․금주공원 환경정화 운동 전개...!
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 지청현)은 지난해 12월 26일 ‘금연.금주공원’으로 지정된 연호공원 일대 봉사활동을 7월 27일부터 8월 19까지 24일간 관내중학교 5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연호공원 일대에서 금연계도 홍보활동과 함께 환경정화 운동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으로 만들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 하고자 추진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금연.금주공원은 강제성이 없으나 우리나라의 성인남자 중 40% 이상, 성인 여성의 5.8%, 청소년 18.1%가 담배를 피운다는 통계가 있다”며,
“성인 남녀의 거의 반을 차지하는 흡연자들은 담배 피울 수 있는 권리도 중요하다고 주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는 비흡자들의 권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에서는 연중 공공구역 내 자율 금연.금주 공원 봉사대인 연호 친목회를 주축으로 금연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연호공원을 담배와 술이 없는 청정공원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