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 또 金과녁 명중
울진군청 사격팀, 또 金과녁 명중...!
- 제1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 -
울진군청 사격팀이 지난 9월 11일 서울 태능 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제1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10m공기소총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1,190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날 울진군청은 이다혜, 구수라, 이계림, 염민지 등이 고른 득점을 기록, 합계 1,190점을 기록하며 인천남구청(1,187점), KB국민은행(1,184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도 이다혜는 398점으로 준우승에 입상하는 등 이번대회 우승으로 울진군청은 올시즌 전국대회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울진군청은 제6회 동해무릉기(3월), 2009한국실업연맹회장배(3월), 제5회 경호처장기(5월), 2009한화회장배(6월), 제25회 회장기(6월), 2009실업단사격대회(7월), 제18회 경찰청장기(9월) 등 올해 열린 전국대회 모두를 휩쓸며 명실공히 한국 공기소총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울진군청 이효철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며 “남은 전국체전과 봉황기에서도 정상에 올라 한시즌 전관왕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김진오 도민체전기획단 기획팀장은 “이다혜, 구수라 선수가 오는 12월 홍콩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회 10m공기소총에 출전하게 되었다”며 “이번 선수 선발은 울진군과 울진군청 사격팀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