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署, 신속하고 끈질긴 탐문수사 절도범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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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08:55
울진署, 신속하고 끈질긴 탐문수사 절도범 긴급체포
- 울진경찰서 후포파출소 파출소장 최호준 경감, 전영석 경사 등 -
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2. 1(일). 05:30경 후포면 소재 횟집에서 출입문을 시정하지 않고 인근 수협 어판장으로 입찰 받으러 간 피해자의 가게에 침입하여 방안에 있는 가방 속 현금 250만원과 신용카드 4매 든 지갑을 절취한 피의자 김모씨(44세)를 2. 4(수) 긴급체포하여 조사 중이다.
피의자는 약 20년 전부터 후포리 정착하여 대게배 선원으로 근무하다 현재 일정한 직업 없이 후포리 일대 지리적 특성과 상인들의 하루일과를 상세히 알고 있는 자로, 사건당일 후포리에 있는 한마음광장에서 어시장 및 인근 횟집상대 범행대상 물색 중 피해자가 출입문을 시정하지 않고 외출 틈을 이용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진서 후포파출소 파출소장 최호준 경감 등은 신고접수시 부터 현장 감식과 피해 장소에 설치된 CCTV영상에 촬영된 피의자 사진을 토대로 3일간에 걸쳐 선주 및 협회, 한마음 광장 상인, 외국인 거주지역 등 탐문수사 중 피의자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피의자 주거지에서 파출소로 임의동행 하여 범행 자백 및 피의자 주거지 인근 수색하여 피해품(지갑, 신용카드) 발견한 것이다
피해자는 “잃어버렸던 돈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경찰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사하여 밝혀준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 또한 앞으로 문단속 철저 및 CCTV 설치권장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