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 번개폴 실습경찰관 블랙박스 확보 범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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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6 15:42
울진경찰서 번개폴 실습경찰관 블랙박스 확보 범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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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65세 할머니가 현금 700만원, 핸드폰 등 들어 있는 고급 가방을 분실 하여 신고한 것을 실습경찰관 등 번개 같은 출동으로 주변 블랙박스 확보하여 점유이탈물횡령 범인 2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9. 22. 여느 때처럼 평온하면서도 조금은 들뜬 장날 아침 어느 할머니 한 분이 창백해진 얼굴로 파출소에 황급히 들어와 “돈, 돈가방을 잃어 버렸어요.”라고 하며 창백해진 얼굴만큼이나 떨리는 목소리로 신고하였다.
이에 9. 7.부터 울진경찰서 평해파출소에 발령 받아 실습중인 곽성희 순경 등은 바로 현장에 출동 주변 차량 10여대의 블랙박스 및 CCTV자료를 주민의 협조로 확보하였다.
그리고 분석결과 범인들이 분실된 가방을 습득하고도 경찰관서에 신고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간 것을 확인하는 등 범인 특정하여 다음날 약 2시간 잠복 끝에 검거하였다.
범인을 검거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할머니는 곽 순경의 손을 잡으며 종업원 추석봉급이었는데 찾아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곽순경은 종업원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라며 배웅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