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 신속한 대처로 실종 치매노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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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14:01
울진경찰서, 신속한 대처로 실종 치매노인 발견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에서는 울진군은 65세이상 노인인구 24.4%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노인의 실종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울진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실종 치매노인을 발견하였다.
지난 11.22. 22:00경 치매을 앓고 있는 어머니가 주무시는 것을 확인했으나, 가족들이 새벽 04:40경 어머니가 없어진 것을 알고 놀란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여 울진경찰서는 관내 전 파출소, 112타격대, 실종전담팀 등 40여명을 신속하게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CCTV 확인, 주변 수색한 결과, 약 2시간만인 09:05경 집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놀이터에 몸을 떨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신속하게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여 아파트 주변 등을 수색 약 2시간 만에 어머니를 찾아준 것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였다.
울진경찰서장(김진욱)은 앞으로도 울진경찰은 지역의 실종 치매노인 등 가족의 슬퍼하는 일이 없도록 “내 가족의 일처럼 최선을 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