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잇따른 수난사고 출동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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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5 10:34
울진소방서 잇따른 수난사고 출동
울진지역에서 추석연휴기간동안 잇따른 수난사고가 발생해 울진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했다.
지난 23일 14시 20분 경 울진군 죽변면 봉평해수욕장에서 전 모양(12세)이 바닷가에서 놀다가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출동한 119구조대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구조되어 현재 경대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사고발생 직후 물에 빠진 전 양을 보고 구조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지역주민 반 모씨 형제(40, 35)는 전 양을 물속에서 찾다가 탈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같은 날 16시 40분경 봉평해수욕장에서 서핑보드를 타던 최 모씨(26세)가 높은 파도로 바다에서 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동안 인근의 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