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항서 승용차 바다에 빠져 1명 사망 운영자 0 51683 0 0 2011.09.15 12:59 15일 새벽 1시쯤 울진군 죽변항에서 53살 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정 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 박모(60)씨에 따르면 “어판장내에서 낚시를 하던 중 ‘끽’하는 굉음과 함께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 씨가 편의점을 운영하려고 퇴직금 1억여 원을 투자했는데 동업자가 돈을 가로채 괴로워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경호 기자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