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공사장 내 순식간에 아스팔트 더미에 무너져내려… 매몰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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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4 11:50
울진소방서, 공사장 내 순식간에 아스팔트 더미에 무너져내려… 매몰자 2명 구조
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에서는 11월 3일 11시 57분경 성류굴(울진군 근남면 소재) 입구 도로상 상수도관 작업중이던 작업인부 2명(김현우(남),55세/김종철(남),49세)이 공사중 옆에 쌓아둔 흙모래 및 아스팔트더미가 무너지면서 가슴까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출동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한 울진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공무원과 근남 의용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요구조자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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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등은 구조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소방서 관계자는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순식간에 무너진 흙더미에 손쓸 겨를도 없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신속한 출동과 구조활동에 정말 감사하다”며,울진소방서 119구조대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