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외과 울진군청 앞에 신규 개원
서울연합외과의원이 지난 3월 22일 울진군청 앞 동영장학재단 건물 2층에 신규 개원했다.
서울연합외과의원은 지난 17년간 운영해왔던 서울정형외과 자리에 그대로 터전을 마련했다.
진료 과목은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이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외상 치료, 관절치료, 디스크 염좌 등의 척추, 근육질환치료, 퇴행성 관절염, 치핵과 항문 수술, 포경 수술, 점, 사마귀, 마늘 주사, 태반주사, 병리검사, 초음파 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다양한 진료를 전개하고 있다.
또 목과 허리, 팔꿈치, 무릎, 어깨 등의 자세교정과 체형교정, 재활치료를 전담하는 ‘프리미엄 도수치료’도 진행한다.
의료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서울정형외과의 장비에다 체외충격파, 초음파, 대장경 등 첨단 의료장비를 추가로 도입했다.
또한 교통사고 환자들의 입원 치료를 위해 24병상 운영과 암 환자를 위해 고주파 치료 등도 도입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울산병원 외과 과장과 개인병원을 다년간 운영하다 이번에 울진으로 자리를 옮긴 이태걸 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왔다.
이 원장은 “외과 통합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좋은 치료 결과와 건강 회복을 위한 올바른 해법을 제시해드릴 것”이라면서 “각종 질환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분들에게 새로운 치료, 새로운 건강, 새로운 인생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개원 소감을 전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8시30분~오후1시까지.
점심시간은 낮 12시30분~오후 1시30분까지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다.
남상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