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인근 야선에서는 송이버섯 채취를 하던 주민 장모씨(남,57)가 벌에 쏘여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씨는 어지럼증과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자유스럽지 못해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게 산 아래로 옮겨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서국수 구조대장은 “최근 송이채취와 산행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산악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항상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산에 오를 때는 항상 안전을 염두에 둘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