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야간 선박침입 절도사범 검거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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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19:47
울진해경, 야간 선박침입 절도사범 검거
“야간에 선박에 침입하여 선원 지갑을 훔친 용의자 6시간 만에 검거”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지난 18일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 정박중인 어선에 침입해 선원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용의자 A씨(36세, 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경 후포항에 정박중이던 ○○호(9.77톤) 조타실에 몰래 침입하여 선내 보관 중인 현금 70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피해자로부터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후포항 인근 CCTV 약 20여개의 영상을 확보·분석한 후 선원 등을 상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신고 6시간 만에 용의자 A씨를 후포항 인근에서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설 명절 기간을 대비하여 선박침입 절도사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 불법 채취사범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일제단속을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