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복리시설 개선으로 삶의 질 높인다.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복리시설 개선으로 삶의 질 높인다.

경상북도는 10년 이상된 소규모 아파트의 노후된 어린이 놀이터 및 주민운동시설 등을 개선해야할 아파트 14개 단지에 대해 25일 경상북도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내 소규모 아파트(300세대 미만)는 총 1,232단지 93,591세대로 의무적으로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야 할 대상이 아님에 따라 주민 복리 시설 등의 보수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못하여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도에서는 이러한 소규모 영세 아파트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1개 시․군 82개 단지에 24억원을 지원 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경상북도 주택 조례를 개정을 통해 보수가 시급한 단지 내 도로와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유지․보수에 관한 사업도 포함하는 등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소규모 노후 된 공동주택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안전에도 취약함에 따라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규모 영세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내역